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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정부를 이끌어갈 제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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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남강호 기자



6·3 대선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30분 48.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3년 만의 정권교체가 결정됐다. 이 당선인은 역대 최다 득표 당선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가 완료된 이날 오전 5시 이재명 당선인의 득표율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15%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자정 무렵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로 이동했다. 당사를 찾아 선대위를 격려한 뒤 국회의사당 앞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양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내란 극복을 첫 번째 사명으로 언급하며 "다시는 군사 쿠데타가 없도록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일',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드는 일'을 나머지 사명으로 꼽았다.

또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며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17년과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대선 도전 끝에 대권 꿈을 이루게 됐다. 2017년에는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고, 2022년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고문)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올랐으나 윤 전 대통령에게 0.73%포인트 차이로 졌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정권 교체론에 힘입어 과반을 넘나드는 지지율로 1강의 자리를 지켰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진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선거 기간 내내 '대세론'을 유지했다. 윤석열 정권과 12·3 계엄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정권교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향후, 대립과 분열을 통합하고 구시대적 정치와 공무원의 낙후되고 복지부동의 정부행정에서 벗어나 개혁과 혁신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정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취재기자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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